Mamamia

Mama mia

깜짝 놀랄만한 일들이
매일같이 벌어지는데
그런 혼란스런 세상에
혼자 남겨져버린 나는

도대체
어떻게 해야 할까?
무슨일이 또 날까?
이 다음엔 어떨까?
두렵지만

도대체
또 어떤식으로 날
위협 해 올지 난
준비 해야겠지
힘들지만

아무리 달려봐도
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는
이 시대의 우리 모습은
뭔가 잘못되지 않았나?

도대체
해결 할 수 있을까?
다시 돌아본다면
고칠 수 있을까?
슬프지만

언젠가
나아진다고 해도
과연 그때까지 난
버틸 수 있을까?
버겁지만

그래도 우리에겐
우리만의 가치가 있어
그렇지 않니?

그래도 저 넘어엔
기회가 있어
아득하지만

분명
쉽지는 않겠지만
가만히 있어도
해결되진 않아
그렇다 해도

절대
만만히 봐선 안돼
이제 우린 이미
갈 데까지 왔어
어느샌가

더 이상
물러 날 곳은 없어
해쳐 나가야 되
훗날 우릴 위해
반드시 꼭

분명
수 많은 문제들이
들이닥쳐 우릴
괴롭히겠지만
견뎌야지

깜짝 놀랄만한 일들이
매일같이 벌어지는데
그런 혼란스런 세상에
혼자 남겨져버린 나는

아픈 상처를 품에 안고
새로운 세상을 꿈꾸네
오늘도 눈을 감고
밝은 내일이 오기를 바라네